멕시코 에너지부의 Jordy Herrera장관이 최근 한 에너지 분야 회의에 참석하여 향후 10년간 멕시코 에너지 분야의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2,620억불에 달하는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Jordy 장관은 깔데론 멕시코 대통령 현 정부는 지난 6년간의 임기 동안 멕시코의 에너지 분야에 대하여 약 1,500억불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하여 왔으며, 이 중 1,000억불은 PEMEX사에 그리고 나머지 500억불은 CFE에 투자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Jordy 장관은 향후 10년간 멕시코의 전력수요가 현재 발전 용량의 75~80%에 달할 정도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약 950억불에 달하는 투자가 멕시코 발전 분야에 투입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멕시코는 지난 7월 1일 치러진 대선을 통해 엔리께 뻬냐 니에또 신임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며, 깔데론 현 대통령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각 부처 관계자들이 현 깔데론 정부의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한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