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국영 전력 기업인 Inde사가 추진하고 있는 180MW 규모의 Xalala 수력 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입찰이 오는 2013년 중반 경에 공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은 과테말라의 Baja Verapaz지역에 위치한 Chixoy강에 건설되어질 예정인데, 동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3.5억불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발주를 목표로 Inde사는 현재 지질학적 연구 및 조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테말라 대통령실의 계획 및 프로그래밍 담당 조직은 동 수력 발전소 건설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 등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조사는 2013년 2월경에는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3, 4월 경에는 동 수력 발전소에 대한 경제적 효과 및 타당성에 대한 결과도 확인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nde사는 동 수력발전소의 타당성 조사 및 사업성 검토를 위한 작업은 자체 예산 또는 민관공동투자(PPP)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과테말라 정부와 Inde사가 추진하고 있는 Serchil(135MW)와 Chulac(440MW) 수력 발전소 건설 사업도 현재 각종 평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