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립수자원공사(PUB)와 일본 Meidensha의 자회사인 Meiden Singapore(MSC)사는 세라믹(ceramic) 재질의 MBR 기술 실증플랜트(demo plant)를 싱가포르의 주롱 물재생플랜트(Jurong Water Reclamation Plant)에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MSC사는 연구개발센터 및 세라믹 멤브레인의 조립공장을 싱가포르에 설치할 예정이며 Meidensha사의 수처리 사업에 대해 아시아 지역 본사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실증플랜트는 산업체에서 사용된 물을 처리하고 재활용하는 목적으로 내년 8월 완공 예정이며 1년간의 공정최적화 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 플랜트는 4천550㎥/일 규모로 고농도의 COD의 산업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Upflow Anaerobic Sludge Blanket(UASB) 기술과 Ceramic MBR 장치를 연계시켜 사용하며 에너지 절약을 꾀하고 지속적인 높은 수질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Desalination  & WaterReuse(2012. 07. 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