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수출 대상국 일본 1위
최근 5년간 생수 수출량이 연평균 70%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세청은 ‘최근 생수 수출입 동향’을 발표, 최근 5년간 수출증가율이 수입을 큰 폭으로 상회하며 전년 대비 수입은 19% 증가한 반면 수출은 83% 급감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수입량을 살펴보면 2007년 7258㎘ 수입에서 2011년 1만2512㎘를 수입, 1.7배 증가했고 전년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수출량을 살펴보면, 2007년 8907㎘수출에서 2011년 7만3826㎘ 수출로 8.3배 증가했고 연평균 69.7%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2010년 수출량은 2만342㎘ 수출에서 지난해 7만3826㎘로 약 3.6배 대폭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수출량은 5만4221㎘에서 올해 동기 대비 9352㎘로 83% 급감했다.

 

수출입 규모는 금년 7월까지 누계치 기준, 전년대비 수출량 급감으로 수출대비 수입규모는 93% 수준으로 상승했고 전년대비 수입단가는 18% 하락한 반면, 수출단가는 14% 상승해 수입단가 대비 57.6% 수준으로 회복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수입량 기준, 최대 수입대상국은 프랑스로 6961㎘ 수입하며 80%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미국(5%) ▲이탈리아(5%) ▲일본(3%)▲캐나다(2%) 순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산의 수입단가는 리터 당 0.53달러로 전체평균의 94% 수준이다. 평균대비 수준을 살펴보면 ▲미국(39%) ▲이탈리아(214%) ▲일본(49.8%) ▲캐나다(161%) 순이다.

 

최대 수출대상국은 일본이 3511㎘ 수출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수출량 기준으로 일본이 3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뒤를 이어 ▲미국 1148㎘(12.3%) ▲홍콩 610㎘(6.5%) ▲필리핀 566㎘(6.1%) ▲인도네시아 457㎘(4.9%) 순이다.

 
[관세청(www.customs.go.kr ) 보도자료 / 2012년 08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