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ㅇ 베네수엘라는 지리적으로 연중 상당한 양의 일조량을 지녀 향후 태양열 산업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큼. 최근 베네수엘라 정부가 '에너지혁명'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대체 에너지산업이 발전하기 시작함. 베네수엘라는 태양열 패널의 생산이 없어 쿠바와 중국 등을 통해 전량 수입함.

□ 시장동향
 ○ 에너지 사용 현황

 

  - 베네수엘라에선 태양열 패널이 생산되지 않고 전체 수입에 의존

  - 2011년 태양열 패널의 수입(HS 8541.40.10)은 643만 달러로 2010년 대비 9% 증가

  - 전체 전력생산에서 대체에너지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나 친환경적인 미래에너지산업으로 점차 각광받음.

 

□ 수입동향
 ○ 베네수엘라의 주요 태양열 패널 수입국은 쿠바(47%), 중국(29%), 파나마(16%) 순임.

 

 

	2009	2010	2011
쿠바	0	4,741,486	3,001,010
중국	101,059	224,591	1,845,482
파나마	4,153	5,678	1,001,810
미국	714,810	573,867	188,018
독일	18,720	22,337	119,561
이탈리아	43,211	57,771	64,890
기타	250,822	282,673	217,822
총계	1,132,777	5,908,407.86	6,438,596.69

 ○ 정부의 대체에너지 개발 정책

  - 베네수엘라의 대체에너지시장은 규모가 작지만 최근 에너지소비방식을 전환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으로 발전하기 시작

  - 국가에너지 정책에 시행의 주요 배경은 국제 시장에서의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된 높은 유가로 상당량의 석유 소비를 통해 생산하는 전력을 태양열, 풍력에너지 발전으로 대체해 석유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

  - 베네수엘라 정부는 2006년부터 '에너지혁명'이라고 불리는 국가 에너지 절약을 돕는 정책을 시행하며 대체 에너지관련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존재

    1) 175MW의 잠재 에너지를 지닌 풍력발전설비를 베네수엘라 4곳에 건설

    2) 고립된 교외지역과 학교건물 등에 태양에너지 발전 시스템을 설치

 

  - 현재 전기요금이 11년째 동결됐고 세계에서 가장 저렴해 투자대비 효율성이 높지 않음.

  - 값비싼 태양열 에너지 발전설비 설치의 필요성 역시 존재하지 않음.

  - 베네수엘라 지역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문화의 결핍

  - 베네수엘라 현지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가짐에도 부품 제조업체의 부재

  - 부품 수입에 필요한 외환관리위원회(CADIVI)에서 외환획득 역시 어려움.

 

□ 시사점
 ○ 베네수엘라 대체에너지산업 잠재성 매우 커

  - 베네수엘라의 일조량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칠레의 아타카마,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호주 사막지역 등의 일조량과 동일. 풍력과 태양열 발전설비의 하루 전력 생산량은 석유 898만 배럴를 통한 전력생산량과 동일

 

 ○ 쿠바, 중국을 통한 우회수출 전략필요

  - 2011년 쿠바에서 태양열 패널 수입은 전체 수입의 47%를 차지해 사회주의 국가 간 강한 유대를 반영함. 쿠바는 2006년 이후로 미국·독일·일본·중국산의 중개무역을 통해 수출이 급성장함.  

  - 이러한 특수한 정책으로 태양열 패널시장에 한국 제품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쿠바와 중국 등을 통한 우회 수출전략이 중요함.

 

 
[출처 : KOTRA GlobalWindow(www.globalwindow.org) 2012. 09. 13 / 자료원 : 베네수엘라 통계청(INE ), 베네수엘라 국가 위원회 (CIGRE), 베네수엘라 에너지 석유부(MINPET). 베네수엘라 전력공(CORPOEL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