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에 계약된 470만 달러 규모의 탄자니아 최대 태양광 사업을 위해 2,000개 태양광 패널과 약 600개 배터리 및 부속품(인버터 등)이 탄자니아로 수송되었다.
 
이 장비들이 조립되고 나면, 태양광 기술로 탄자니아 키고마(Kigoma) 지역에 청정에너지가 공급될 것이다. 키고마 마을은 탄자니카 호수(Lake Tanganyika) 근처 탄자니아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약 13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태양광 전력 프로젝트는 디젤 발전기 및 등유를 대신할 청정 전력 뿐 아니라 지역 노동자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함으로서 보건센터 15곳, 중학교 45곳, 약국 120곳, 지역 시장 25곳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두운 밤에 일하는 어부들도 여러 해안가 설치된 배터리와 LED 조명으로 더 나은 환경을 누리게 될 수 있을 것이다.
 
키고마 지역은 탄자니아 안에서도 국민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이다. 따라서 이번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또한 탄자니아의 약 60%가 전력 접근성이 없기 때문에 탄자니아 태양광 발전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