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는 Desertec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참여에 있어 경제적 효과 재고려 등의 이유로 2013년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4,000억 유로 규모의 동 프로젝트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알제리, 리비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사막에서 태양열·풍력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해저 케이블로 유럽에 전송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유럽 에너지 수요의 15%를 충당하게 된다.

알제리 전체 전력수요는 11,000MW인 반면 공급은 9,700MW로 현재 1,300MW 전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알제리는 부족한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향후 5년간 200억불을 투입해 전력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