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재생에너지를 위한 혁신적인 목표들을 가지고 있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까지 재생에너지 자원들로부터 미국 전체 전력의 10%를 생산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분명히 말했었다.

 

 그의 재생에너지 목표가 달성되거나 또는 달성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에너지 시장 연구 회사인 앤알지 엑스퍼트(NRG Expert)가 미국의 발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하였다. NRG 엑스퍼트는 런던과 토론토에 기반을 둔 에너지 시장 연구 제조회사로서, 최신 에너지 자료, 정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들은 전세계의 에너지시장, 즉 전력, 재생에너지, 에너지 인프라구조의 모든 요소들을 분석하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을 위한 재생 에너지 성장 결과들을 공유하기 위하여 미국의 발전 데이터베이스의 자료를 검토해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까지 미국 전체 전력의 10%를 재생에너지 자원에서 생산하고 2025년까지 25%로 확대시키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NRG 자료에서 보면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2012년에 104,000MW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해야 한다.

 

 NRG 엑스퍼트의 관리 책임자인 막스 크랭글(Max Krangle)은 에너지 분석가들로 구성된 그의 팀을 자문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생산 용량이 10% 이상 증가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NRG 엑스퍼트에 따르면, 실제로 재생에너지 생산 용량은 16.25% 증가하여 177,250MW에 달한다.(2009-2012)

자료를 만들기 위하여 NRG 엑스퍼트는 전통적인 수력발전, 풍력,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매스, 도시 생활 쓰레기와 기타 폐기물, 지열, 해양/조력 용량 등에 따른 매년 생산 용량을 연구하였다. NRG 엑스퍼트의 자료는 모든 종류의 재생에너지 자원들이 급격하게 증가하지 않았음을 발견하였다.

 

전력 데이터베이스를 검토하여 NRG 엑스퍼트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 용량이 매우 급격하게 증가하였음을 발견하였다.

- 풍력 에너지 생산 용량은 57% 증가하였다.
- 태양광 발전 용량은 48% 증가하였다.
반면, 바이오매스와 지열 발전의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 바이오매스 발전 용량은 7% 증가하였다.
- 지열 발전 용량도 7% 증가하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발전 용량에 대하여 말할 때, 이 발전 용량은 설치된 발전기의 용량을 의미한다. 실제적으로 재생에너지 자원들은 설치 용량의 겨우 30%를 생산한다. NRG 엑스퍼트는 실제 발전 용량도 정확히 검토하였다. 실제 발전 용량은 잠재량이 아닌 실제로 생산한 에너지량이다.

만약 발전 용량을 검토한다면 NRG 엑스퍼트의 에너지 자료는 태양, 조력, 파도 에너지의 실제 전력 생산량이 264%나 증가하였음을 보여준다. 이는 재생에너지 자원들에 의해 생산된 전력량이 실제적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태양, 조력, 파도 에너지 자원들이 생산한 전력은 전체 재생에너지 생산량에서 매우 적은 양을 차지한다. 이를 종합하여 미국에서 지난 3년 동안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된 전력량이 크게 증가하였다. 더욱 자세한 자료는 http://www.nrgexpe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GTB)』2012.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