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선박들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는 Lauritzen Bulkers와 그런포스의 시범사업을 통해 얻은 결론이다. 사업은 더반 벌크선을 통해 이루어졌고, 연료를 절약하는 방안을 찾아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런포스의 사업개발팀장 Kim Kirkegaard는 “선박에는 많은 펌프가 있습니다. 때때로 용도보다 사이즈가 큰 경우가 많아서 많은 양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주된 이유는 펌프가 항시 풀로 가동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더반 벌크선의 에너지 감사를 실행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적합한 시스템을 확립했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더반 벌크선이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의 양을 연간 3만5000 달러로 추정한다. 하지만 더욱 큰 벌크선의 경우 연간 50만 달러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Pump-audits at sea 펌프 감사

더반 벌크선과 같은 사례의 경우, 선박의 엔진 냉각을 위한 에너지 소비에 중점을 두었다. 에너지는 펌프와 같은 전자 장치 작동을 위한 전력과, 전력 생산 발전기를 작동시키기 위한 디젤이 포함된다.

엔진은 바닷물을 펌핑하며 냉각되며 물의 온도를 바꾸기 위한 다른 조정은 없었다. 그리고 더 낮은 온도의 바다를 항해할 때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가능성도 고려되지 않았다. 더 나아가 그런포스의 시스템은 선박이 느린 속도로 항해하면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져 전력 소비는 더 낮아진다.

Lauritzen Bulkers 의 기술관리자 Søren Roschmann는 “우리는 에너지 소비를 절약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우리가 절약할 수 있었던 금액의 상당한 양에 놀랐습니다. 그런포스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극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추정컨대 선박 펌프에 평균적으로 30-50퍼센트 적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번 사업은 선박 기업들이 그들의 함대에 더욱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도록 자극했습니다”고 말했다.

Not two are alike 선박은 모두 다르다

Søren Roschmann은 Lauritzen Bulkers가 현재 다른 선박에도 이 시스템을 장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그는 그런포스가 시의 적절한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점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선박은 모두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포스가 각각의 선박에 그들의 솔루션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장착하는 것이 저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포스 또한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보고 있다. Kim Kirkegaard는 “이번 연구 결과는 우리에게 매우 흥미롭습니다. 대략 6만대의 선박이 바다에서 항해합니다. 대부분의 선박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연간 약 2,000대의 선박이 새로 건조됩니다. 그 선박들은 하나의 펌프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사업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많은 양의 펌프를 필요로 할 것 입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