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는 수력의존도를 줄이고 에너지원 다변화를 위해 2013년도에 지열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및 개발기구 등이 약 5,000만불을 유무상 형태로 지열에너지 개발을 위해 탄자니아에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2,500만불은 탄자니아 남부 Mbeya지역 탐사에, 나머지는 태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탄자니아는 지열발전 잠재용량이 650MW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우선 2단계에 거쳐 200MW가 개발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약 4억불의 재원이 필요한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 1단계로 100MW급 지열발전소는 2016년도에 가동될 것으로 보이며 제 2단계 탐사는 2015년도에 시작되어 2018년도에 가동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탄자니아는 현재 800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583 MW의 전력수요가 예상되고 있어 전력부문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