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유럽연합의 폐기물 매립량 규제

  - 유럽연합은 1999년 Council Directive 99/31/EC를 통해 유럽연합 회원국의 폐기물 매립량을 통제하기 시작했음.

 

  - 유럽연합 회원국은 Council Directive 99/31/EC에 의거, 2001년부터 자국의 법규를 제정함.

 

  - 폐기물 매립량 규제의 목적은 환경을 보호하고 인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함임.

 

 ㅇ 영국의 폐기물 매립량 삭감 목표

  - 영국은 유럽연합에 의해 폐기물 매립량을 1995년 기준, 2010년까지 75%, 2013년까지 50%, 2020년까지 35% 수준으로 줄여야 함.

 

 

                  자료원: 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Rural Affairs

 

 

  -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의 매립량 삭감 목표는 영국의 전체 삭감 목표 내에서 상호보완할 수 있음.

  - 매립량 삭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장비, 인프라 확충이 요구되며, 이로 인해 관련 산업의 시장이 확대됨.

 

 

 

                          자료원 : Department for Environment, Food &Rural Affairs

 

 

 ㅇ 영국 지자체의 폐기물 처리현황

  - 영국 내 각 지자체들은 폐기물 매립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2001년 이후 2012년 현재까지 꾸준히 매립량이 줄어듦.

 

  - 폐기물 매립량이 줄어듦과 동시에 폐기물의 재활용은 꾸준히 늘어나나, 2010년 이후 폐기물 재활용의 증가세가 둔화됨.

 

  - 영국 정부·지자체는 폐기물 재활용의 증대를 위해 기술 개발, 관련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찾고 있어 폐기물 재활용 관련 시장에 활력소로 작용함.

 

 

 ㅇ 녹색투자은행(Greeen Investment Bank)은 폐기물 관련 인프라에 8000만 파운드를 투자할 것으로 발표

 

  - 투자는 Foresight Group과 Greensphere Capital에서 관리하게 되며 주로 폐기물 재처리, 재가공 시설물, 사전 처리 그리고 폐기물에서 에너지 추출 등의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임.

 

  - 비즈니스부 장관인 빈스 케이블 씨는 이번 투자 결정은 앞으로 폐기물 재활용 관련 투자에 시작을 알리는 투자로 큰 의미가 있다고 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함.

 

 ㅇ 지자체별 투자

  - 영국 내 지자체별 폐기물 매립 축소·재활용 증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시행함.

 

  - 버밍햄 시의 Andrew Buckerfield 씨는 건설폐기물에서 석재, 모래, 목재, 철재 등을 분리해 매립물량을 줄이고 재활용 물량을 늘일 수 있는 시설을 새로 계획하고 있다고 함.

 

  - 버밍햄 시의 프로젝트는 계획단계를 끝내면 정부입찰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필요한 설비로는 컨베이어 벨트, 크러셔, 철 선별기 등이 있음.

 

 

 ㅇ 영국 재활용산업의 규모는 230억 파운드

  - 시장 분석 기업인 Plimsoll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재활용산업은 2012년 230억 파운드의 가치를 보이고 있고, 이는 2011년도 대비 15% 증가한 수치임.

 

  - 재활용 관련 산업으로 새로운 업체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그 결과로 재활용품의 결과물인 재활용 구리, 재활용 알루미늄, 재활용 종이 등의 생산량이 증가함.

 

 ㅇ 재활용 관련 전시회에 최대 인파 방문

  - 영국의 최대 재활용 관련 전시회인 RWM(Resource Efficiency &Waste Management solutions) 주최 측에 따르면 2012년 전시회 방문객이 1만3500명을 넘어 역대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함.

 

  - 또한 전시회에 참석한 전시자가 700사를 넘었으며, 전시 공간으로 비교할 때 2011년에 비해 20%나 증가했다고 함.

 

 ㅇ 영국의 재활용 시장 확대에 따른 가능성

  - 영국의 정부·지자체들은 재활용 관련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재활용 관련 장비의 수요가 늘어나므로 한국 기업은 영국 재활용 관련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이 필요함.

 

  - 영국 재활용 시장의 진출 가능한 분야로는 폐기물 분리와 관련된 설비·장비, 폐기물 수거·이동에 관련된 설비·장비, 각종 파쇄장비 등이 있을 수 있음.

 

  - 영국의 재활용 관련 전시회 참석·참관을 통해 성장하는 영국 재활용시장으로의 진입을 꾀할 수 있음.

 

 ㅇ 영국의 비즈니스 파트너

  - 재활용 관련 제품의 특성상 설치, 애프터서비스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을 시 효율적인 진출이 가능할 것임.

 

  - 영국의 파트너 기업은 재활용산업 협회, 재활용 전시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조사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