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전력공사인 KenGen이 1,200MW 규모의 지열에너지 개발을 위해 PPP(민관파트너쉽)방식으로 공사재원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케냐는 1,200MW 규모의 지열발전소 건설을 위해 총 45억불의 재원조달이 필요한 실정이나 140MW씩 단계별로 추진해 총 560MW의 지열에너지를 우선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희망 민간측 개발업자는 최소 5년이상의 지열발전소 개발경험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설계, 금융조달, 기기조달, 시공 및 운영을 10~20년간 담당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enGen은 케냐 전력의 80%정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은행, 독일개발은행, 유럽투자은행, 프랑스개발금융기구 및 일본국제협력기관 등으로부터 280MW 규모의 발전소 건설을 위해 총 9억불의 차관을 제공받은 바 있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