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은 투블리(Tubli) 하수처리 플랜트 확장을 위해 2013년 말경 건설 부문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 프로젝트는 설계 및 건설, 2년간의 단기 운영을 포함하는 형태로 계약이 추진되며, 현재 20만 ㎥/d 규모인 하수처리능력을 40만 ㎥/d로 2배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사업부 SEPPD(Sanitary Engineering Planning & Projects Directorate) 부서장인 아스마 무라드(Asma Murad)는 이와 관련,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예정대로 마무리 되면 2013년 말경에는 건설 부문 입찰이 실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 프로젝트는 현재 건설중인 무하락(Muharraq) 하수처리 플랜트에 이어 곧바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공공사업부의 재검토로 다소 지연되었다.

 

독일의 P2mberlin이 동 프로젝트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동 사는 독일의 GTZ( Gesellschaft fur Technische Zusammenarbeit) 및 Dornier Consulting 등과 함께 바레인의 하수처리부문 마스터플랜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 바 있다.

 

참고로 수도 마나마(Manama)의 하수처리를 담당하는 투블리 플랜트는 바레인 최대의 하수처리 플랜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