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A(Iranian Renewable EnergyO rganization) Yousef Armodeli 대표에 따르면 인도가 이란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 설비 시공으로 이란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투자키로 했다.
 
투자 규모와 프로젝트 예정에 관한 상세 내용은 아직 알려진 바 없으며, 두 국가간 협정에 따라 인도는 기술노하우를 전수하고, 발전소 설계 및 시공에 투자할 것이라고 Press TV가 보도했다.

 

Armodeli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인도 민간부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민간부문 참여는 이란 정부의 거시정책(macro policy)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제까지 이란 정부는 민간부문과 신재생에너지 12,000 MW를 생산할 발전소 설비 계약을 맺었다.

또한 대표는 이란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이 제5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 말기(2010~2015) 에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너지정보청(US EIA)에 따르면 이란은 세계 4위 석유 보유국, 2위 천연가스 보유국이다. 그러나 호주 모나시대학(Monash University)과 테헤란 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Center of Renewable Energy Research and Application in Tehran)의 연구에 따르면 이란은 풍력 부문으로부터 6,500 MW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평균태양복사에너지 1평방미터당 19.23 MJ(메가줄)을 발전할 수 있다.
 
현재 이란은 청정 전력 3억 kWh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작년 이란 마지드 남주(Majid Namjou) 에너지부 장관이 향후 3년간 신재생에너지 전력 5,000MW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