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석유수출국의 경제성장은 2013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은 사하라이남아프리카(Sub Sahara Africa, SSA)의 2013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아프리카 주요 석유수출국의 경제성장률을 6.0% 수준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치는 SSA 평균인 5.3%, 세계 평균 3.6%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세부 국가별로 분석해보면, 나이지리아는 2012년 7.4%, 2013년 6.7%의 경제성장이 예상되며, 앙골라는 2012년 6.8%, 2013년 5.5%의 지속성장 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카메룬은 5.0%, 적도기니는 6.1%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석유수출국의 경우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자원의 처리, 저장, 가공, 수출을 위한 인프라 사업기회를 비롯해 도로, 상하수도, 주택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