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10월말까지 중국에서 전력망에 공급된 풍력발전량은 5,589만kW 규모에 달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33.9% 증가, 중국의 풍력발전 규모는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기타 나라들에 비해 중국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 소비가 1차 에너지 소비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세계 중등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10월 말까지 중국의 6,000kW 이상 규모에 달하는 수력발전량은 20,632만kW 규모에 달하여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세기 초에 중국의 수력발전 규모는 미국을 초월하여 세계 1위를 차지한 후, 지난 2012년 중국의 풍력발전 규모는 미국을 초월하여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력발전, 풍력발전을 위주로 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 분야에서 중국의 발전장비 규모는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은 신속한 성장을 실현하였으며 글로벌 풍력발전량의 연평균 성장률은 25%에 달하였으며, 태양광발전량의 연평균 성장률은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중국의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 성장 속도는 세계 평균 수준을 초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중국의 풍력발전량은 누계로 118배나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60%를 초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양광발전량은 누계로 67배나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50%를 초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10년간의 시간으로 수력발전량을 지난 1949년 중국 정부가 들어선 후 50년간의 총 수력발전량의 2배를 초월하는 규모에 도달시켰다. 동시에 5.5년간의 시간으로 미국, 유럽이 15년간의 시간으로 실현한 신 에너지 산업 발전 규모에 도달하였으며 풍력발전 규모를 200만kW에서 5,000만kW 규모로 증가시켰다. 태양 에너지, 바이오매스 에너지, 지열(地熱) 에너지 이용은 에너지 응용의 ‘무대 뒤’에서 ‘무대 앞’으로 나서기 시작하였다.

 

국제 재생 에너지기구 아덴 아민(Adan Amin) 사무총장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의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의 발전 속도는 매우 신속한 상황으로서 투자뿐만 아니라 기술을 발전시키는 분야에서도 세계가 주목할만한 중대한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한다.

 

지난 2012년에 개최된 UN 기후 대회 도하(Doha) 회의에서 ‘기후 변화 협약에 관한 UN 프레임워크’ 사무국의 피게레스(Figueres) 집행 사무관도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 및 신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보인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산업의 발전은 중국의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고, 에너지 구조를 조정하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면에서 중대한 기여를 하였다.

 

하지만 세계 기타 나라들에 비해 중국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 소비가 1차 에너지 소비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중등 수준에 처해 있는 상황으로서, 향후 더욱 큰 노력을 통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 소비가 1차 에너지 소비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라고 중국 내 관련 과학자,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