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기부는 1월 6일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전(深川) 등 25개 시범도시에서 에너지절약 및 신에너지 차량 2만7,400대를 시범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그 중 2만3,000대는 대중교통용으로, 4,400대는 개인용으로 활용된다. 2013년 3월 말 추가 예산이 확보되면 시범 운행 차량은 3만9,700대로 늘어난다.

 

2012년 4월 「전동차 과학기술 발전 “12차 5개년” 전문 계획」에서는 29개 목표를 중점 지원하고 핵심 부품 기술 및 자동차 조립 기술, 공공 컨베이어 기술 정비 및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미 가동 중인 12차 5개년 863 계획, 과학기술 지원 계획하의 전동차 분야 39개 프로젝트의 예산규모는 13억 5,700만 위안이다.

과기부 하이테크사 자오위하이(趙玉海) 사장(司長)은 2012년 9월 중앙 정부에서 배정한 예산은 총 40억 위안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모형 및 동력전지 등 핵심 부품 개발 지원에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중국은863 계획 “전동차” 중대 과학기술 전문 프로젝트와 “에너지 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 중점 프로젝트를 우선 진행하였으며 여기에 투입된 과학기술비용은 20억 위안에 달한다.

 

하이브리드, 전동, 연료전지 자동차를 “3종(縱)”으로 두고, 파워트레인 컨트롤, 구동모터, 동력전지 등 핵심 부품을 “3횡(橫)”으로 두는 “3종 3횡” 전략 체제를 수립했다.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의 공동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업종표준 테스트 플랫폼과 시범적 응용사업을 통해 연구개발과 혁신을 유발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형성하였다.

 

현재 중국 전기충전소는 174개, 전기충전 Post(charging posts)는 8,107개이며, 상대적으로 정비된 기술 표준과 검측 시스템, 상용화된 시범 모델을 운용함으로써 국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