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그린도시 탄생 추진
- 정부와 민간 협력, 폐허에서 그린도시로 탈바꿈 -
- 정부, 자금과 기술 지원, 민간, 자금과 자원봉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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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토네이도로 전체 타운이 초토화된 캔자스주의 그린스버그시가 그린도시로 태어날 채비를 갖추고 있음. 이 프로젝트는 미국에서 최초로 어느 한 도시 전체가 그린화되는 것이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미국 정부도 막대한 예산을 지원함. |
□ 배경
ㅇ 폐허에서 그린도시로 재건하는 승리
- 그린스버그, 캔자스주의 1400명 작은 마을로 농업이 주된 산업임.
- 2007년 5월 4일 밤 5등급의 토네이도가 시속 205마일의 강풍을 동반, 전체 마을을 강타
- 11명이 사망, 전체 도시의 90%를 파괴, 잔해는 1.5마일 넓이로 22마일 거리에 쌓임.
- 도시 재건에 대해 유지가능한 모델로 미국의 그린 커뮤니티로 재탄생시키자는 주민들의 의견이 일치를 봄.
그린스버그 위치(좌), 초토화된 그린스버그(우)
□ 재건 계획 및 추진
ㅇ 마스터플랜과 그린표준 채택
- 미국 에너지부의 전국재생에너지연구소(NREL)와 지역사회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들이 마스터플랜 세워
· 비영리단체 : Greensburg Greentown(www.greensburggreentown.org)
- 신규 주택의 경우 에너지 사용을 40% 감축, 상업용 건물은 30% 감축(감축률은 현재의 빌딩기준 대비)
- 4000평방피트 이상의 모든 공공건물은 미국 그린빌딩기준(National Green Building Standard) 채택으로 LEED 인증을 받을 것. LEED 인증은 US Green Building Council에서 관장함.
ㅇ 미국 정부의 기술 지원
- 미국 정부, 기업, 시정부, 기관 등에 유지가능한 커뮤니티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 에너지 플래닝, 프로젝트 실행에 필요한 기술과 워런티, 정책 개발, 커뮤니티와 기관 등에 아웃리치
- 미국 정부의 투자액은 3년간 255만 달러로 올해 9월까지 제공 예정임.
- 그린스버그를 모델로 해 다른 도시도 그린화하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
- 신재생에너지(지열, 풍력) 사용, 지열 히팅과 John Deere사가 풍력 개발 추진
ㅇ 거주용 주택 건설
- 미국 농무부, 기초 자금 제공. 사금융과 주정부, 연방정부 자금, 기부금, 자원봉사자 등이 협력
- 에너지효율화 방식으로 주택 개축작업 프로그램 개시
- 에너지부, 건축업체들에 에너지효율 교육 실시
· 에너지효율 자재 및 기술에 대한 교육, 모델하우스를 통해 에너지효율 방법을 공개 교육
- 40% 에너지 절약을 위한 주택을 건설하는 건축업체에 인센티브 패키지 제공
□ 프로젝트 추진 결과
ㅇ 상업용·공공 건물, LEED 인증 받아
- 최소 30개의 가업용 건물은 LEED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 최소한 30% 에너지 사용 절감
- 시청사, 병원, 학교 등 공공건물, 40~50% 에너지 절약
-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아트센터, John Deere 딜러십 등의 건물, 이미 LEED 플래티넘 인증 받아
- 그린스버그, 머지않아 가장 LEED 빌딩이 밀집한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
Rebuilt John Deere dealership(BTI-Greensburg)
ㅇ 풍력발전소 건설
- 미국 에너지부, 풍력발전지역으로 합당하다고 판정
- 그린스버그만을 위한 풍력발전 추진, Kansas Power Pool 전기회사, 재생에너지 구입 원해
- John Deere사가 풍력발전 건설 제안, 2009년 10월부터 건설 착수, 101.25㎿ Suzlon 설치. 건설자금은 농무부의 농촌개발 프로그램 자금으로 충당, John Deere사가 소유하고 운영함. 2010년 봄부터 상업적인 운영을 할 계획, 4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생산
Rendering from John Deere Wind Energy
- Kansas Power Pool 전기회사는 장기적으로 풍력발전 전기를 구입하기로 함. 그린스버그의 모든 주택과 상업용 건물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하게 됨.
ㅇ 주택의 에너지 절약
- 토네이도 이후 건축허가를 받은 180채의 주택 중 52%는 에너지효율 주택으로 인증 받음.
- 기존 주택에 비해 평균 42달러 에너지 사용을 절약할 것으로 전망
- 개축된 33채 주택의 에너지 사용은 2003년 대비 25% 절감
그린스버그시 주거용 주택의 에너지 절감
|
구분 |
평균 에너지 절감(%) |
주택 수(채) |
|
신규 건설 |
41 |
106 |
|
기존 주택 개축 |
25 |
33 |
자료원 : 미국 에너지부
□ 시사점
ㅇ 미국 최초의 에너지 절감 도시로 부상
- 도시 전체를 에너지 절감 도시로 건설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움.
- 미국 내 다른 자연재해 도시들이 향후 그린도시로 탈바꿈할 가능성 제시
- 향후 미국 에너지부의 성공케이스로 자리잡아 다른 도시에도 적용할 전망
ㅇ 에너지 절감에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
- 정부, 지역사회가 혼연일체가 돼 폐허에서 그린도시로 재탄생하는 승리를 기록
- 다양한 신기술의 접목과 공공자금 및 사기업 참여 등으로 유지가능한 장기적인 그린도시 건설의 표본이 됨.
[자료원 : 미국 에너지부, 미국 그린협회, 그린스버그 홈페이지, 각종 뉴스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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