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태양열온수기 사용 가정 급증
- 대당 설치비용 630~700달러, 3년 내 설치비 회수 가능 -
- 에너지 빈국 요르단은 태양열온수기 이용확대 위해 세금감면 요구도 -
2010-10-04
□ 태양열온수기 보유 가정 규모에 대한 논란
ㅇ 요르단 통계청 자료 : 요르단 가정의 12%가 태양열온수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
- 암만 상공회의소도 이 수치에 동의
ㅇ 요르단 재생에너지학회 주장 : 요르단 통계청 자료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
- 이 학회 관계자는 요르단 가정의 70%가량이 태양열온수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
ㅇ 태양열온수기 생산업체 주장 : 요르단인들은 태양열온수기가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가정이 태양열온수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함. 약 26%의 가정이 태양열온수기를 사용할 것으로 추정
요르단 가정에 설치된 태양열온수기
□ 태양열온수기 시장동향
ㅇ 요르단 통계청에 의하면 현재 태양열온수기를 이용하는 가정은 12만3386개 세대이며, 연간 태양열 페널시장 규모는 약 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
- 또한 요르단 시장에서 저질 태양열 관련 기자재가 팔리고 있음을 경고
ㅇ 일부 상인들이 검사없이 태양열 관련 기자재를 수입해 소비자들을 속이고 있다고 국내 생산업체들은 지적함.
- 국내 생산업체들은 자국산 태양열온수기가 가장 품질이 뛰어나다고 주장
ㅇ 태양열온수기의 평균수명은 10년 정도이며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
- 대당 설치비용은 630~700달러이며, 3년 이내에 설치 비용을 회수할 만큼 경제적임.
□ 정부 대책
ㅇ 필요 에너지의 93%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요르단은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1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임.
- 태양열온수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판매세와 관세 감면혜택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음.
자료원 : The Jordan Times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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