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Total사가 우간다 정부측에 Albertine 유역 단층 석유개발 이전에 석유수출용 파이프라인 건설승인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tal사 아프리카 담당 CEO인 Jacques Marraud씨는 1년 이상 교착상태에 있는 정유소 및 송유관 건설을 피력하기 위해 우간다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Total은 우간다 정부의 대외수출용 송유관 건설이 승인되지 않는다면 영국 Tullow사 및 중국 Cnooc사와 공동으로 Albertine 유역 석유개발이 장기 지연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으며 면담자리에서 뚜렷한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간다 정부는 원유를 직수출하기보다는 180,000b/d규모의 정유소 건설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기를 원하고 있는 반면, 유전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Total, Tullow 및 Cnooc사는 내수용도의 소형 정유소건설을 주장하고 있어 이견을 좁혀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Albertine 유역 단층 석유 추정매장량은 약 35억배럴로 지금까지 탐사비용으로 약 17억불이 소요되었으며 이 석유 단층 총 개발비용이 약 120억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향후 향방에 주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