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인포메이션은 PMR이 최근 ‘폴란드의 중규모 도시 : 잠재적 소매 분석, 경제 전망과 판매망 상황(Medium-sized cities in Poland - retail potential analysis 2013: Economic prospects and condition of the retail network)’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폴란드의 106개 중규모 도시(인구 4만~40만 명)를 대상으로 인구 구성, 노동 시장 상황, 소득 상황, 경제 활동 등에 대해 분석했다.

또 20개 식료품 체인점과 30개 이상의 식료품 이외 소매점에 대해서도 분석했다.

폴란드에 있는 900개 도시 중 88%는 인구 4만 명 이하이며, 모두 합해 폴란드 도시 인구 전체의 1/3밖에 되지 않는다. 그에 반해 7대 도시에는 도시 인구의 22%가 집중되어 있다. 또 이 보고서의 대상인 인구 4만~40만 명의 중규모 도시에는 폴란드 도시 인구의 40%가 살고 있다. 대도시의 소매업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서 중규모 도시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PMR에 의하면 이 보고서에서 분석한 106개 도시에서 소매 및 서비스업 관련 빌딩은 2005~2011년간 7630채 증가했다. 아파트는 2009~2011년간 9만5500채가 새롭게 완성되었다. 바닥면적은 813만㎡이다. 도시별로 인구당 면적 증가율을 비교하면 피아세치노가 최고를 기록했고, 폴란드 평균의 4배에 이른다.

또 생산연령인구(14~64세)의 전체 인구 점유율은 71.1%이지만, 도시별로 보면 발브지히가 63.7%, 베아토프가 77%로 차이가 있다. 현재 이 인구비율은 축소되고 있고, 2015년에는 69.1%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의 중규모 도시 : 잠재적 소매 분석, 경제 전망과 판매망 상황’ 보고서는 폴란드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소매업체를 비롯해, 유통업체, 건축업자, 유통 서비스 업체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