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는 소비에너지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에너지공급원 다각화가 필수적임. 싱가포르는 정부는 싱가포르 경제의 경쟁력과 에너지 안보, 지속 가능한 개발의 균형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태양, 풍력, 원자력에너지와 같은 대체에너지의 활용이 제한적임.

 

- 2012년 6월, 싱가포르는 온실가스배출 감축과 기후온난화 영향에 대한 적응능력 강화와 녹색성장 가능성 확대를 골자로 하는 기후온난화 국가전략을 발표했음. 아울러, 2020년까지 7천720만 톤 수준까지 온실가스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임.

 

 

- 싱가포르는 세계 최대규모의 팜오일 생산량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인접해 있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제능력을 자랑하고 있어, 바이오연료산업에 필요한 모든 자질을 확보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싱가포르는 자트로파 오일처럼 비식용 원자재 및 보다 환경친화적인 원자재를 사용하여 바이오연료를 생산할 계획임. 현재 Temasek Life Sciences Laboratory가 동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있음.

 

- 핀란드의 Neste Oil社는 2010년, 투아스(Tuas) 공업지역 내 팜오일 연료공장 건설에 5억5천만 유로의 투자를 단행했음. 연간 생산력은 80만 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으로 손꼽힘.

 

 

- 싱가포르 전력시장은 시장자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생산전력의 대부분(80%)을 천연가스를 통해 얻고 있어,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산업은 현재로선 경쟁력이 크게 떨어짐.

 

- 싱가포르는 매우 낮은 풍속(3.3m/s)과 풍력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삼기에는 매우 제한적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많은 풍력기업들을 유치해 지역 오퍼레이션센터를 두고 있음.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기 제조업체 Vestas는 2010년 11월 싱가포르에 지역본부를 개설하고 150명의 엔지니어를 둔 R&D 센터 설립. 싱가포르의 대학 및 연구소들과 파트너쉽을 제휴하며 향후 10년간 2억5천만 유로 상당의 투자를 실시할 예정임.

 

스페인의 세계적인 풍력기업 Gamesa 역시 싱가포르 내 R&D 센터에 투자를 실시하고 2014년까지 3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계획임.

 
※자료출처 : http://www.ubifrance.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