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캐나다 BC주 셰일가스 LNG산업에 100억 달러 지원 보장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원자력 에너지의 대안으로 천연가스 발전소를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을 위해 BC주 LNG산업에 참여하는 자국 기업에 대해 100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일본 석유가스자원연합(Japan Oil, Gas and Metals National Cooperation, JOGMNC) 벤쿠버지사장은 상기 지원금이 JOGMNC을 통해 운영, 관리되며 공식적으로 북미 천연가스 생산 및 수출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실제 미국보다는 BC주 LNG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캐나다 BC주 에너지부 장관은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과 관련하여 BC주 LNG 산업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대규모 글로벌에너지 기업들의 참여 사실 차체가 BC주 LNG산업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BC주정부의 주의회 개원연설에서 LNG·셰일가스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이 언급된 이후, 최근 서부 캐나다 지역의 LNG·셰일가스 관련 신규 합작투자 및 개발 프로젝트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