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굴착을 하지 않고 파이브를 보수·교체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덴마크 회사의 총재가 최근 기자 인터뷰를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연구 조사와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candinavian No-Dig Centre는 도로굴착을 하지 않고도 송수관, 배수관 등 파이프를 교체할 수 있는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활용할 경우 대대적으로 도로를 파헤치거나 전봇대를 옮기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주변 건축물과 녹지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주민 생활과 도시 교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이미 상당히 발전했으며 현재 전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활용하고 있다.

애스퍼 닐슨 총재는 동 회사가 2004년 중국에 사무실을 개소했으며 일부 중국 회사와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 시장 경험 부족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중국 시장에서 큰 발전을 거두지 못했다고 한다.

닐슨 총재는 자원을 재정비하여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5월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 수처리 하수도 폐기물 환경보호 박람회(IE-expo)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