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부(財政部)가 5월30일 전한 소식에 따르면 최근 1억 7,000만 위안의 긴급재정을 광둥(廣東), 장시(江西), 후난(湖南), 광시(廣西), 푸젠(福建), 후베이(湖北), 충칭(重慶), 구이저우(貴州), 안후이(安徽) 등 9개 성(자치구, 직할시)의 홍수 방지 구호 작업에 지원했다.

5월 14일 이후 한냉기류와 온난기류의 영향으로 광둥, 광시, 장시, 후난 등 지역에 폭우가 내려 심각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 밖에도 중앙정부는 최근 관련 성(자치구, 직할시, 계획단열시)의 2013년 긴급 수리 시설 복구를 위한 중앙 수리 시설 건설 기금 5억 700만 위안을 지원했다.

재정부는 이러한 긴급재정을 강 제방, 수문, 펌프장, 위험 구역, 유수지 등 홍수 방지 프로젝트 시설 복구 작업에 사용할 것이며 특히 성과 성의 경계지역 도는 상류와 하류 기슭 등의 홍수 방지 시설 보수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