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정부는 최근 석탄가격의 하락세에 따라 3분기 전기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중국의 석탄가격 인하로 화력발전소의 원가하락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입망 전기가격 및 최종 전기가격의 하락 여지 발생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많은 성 정부로부터 공업용 전기가격 인하요청을 받고 있으며 외국기관들은 중국의 전기가격 인하가능성을 예측함.

- 이미 일부 성의 개발구는 전기가격 인하 조치를 시행 중

 

    
○ 내몽고, 산시 등 주요 산지의 석탄생산량을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으나 석탄가격의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음.

- 석탄가격이 반년간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1톤 당 860위안의 고점과 비교하면 현재 1톤당 611위안으로 약 30% 하락

    
○ 석탄가격의 인하에 따라 전력생산의 원가가 크게 낮아지고 있어 전기가격 인하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지난해 말 국무원이 발표한 “전력, 석탄 시장화 개혁 심화 관련 지도의견”에 따르면 석탄과 전기가격 연동시스템을 확대하고 전력용 석탄가격의 변동 폭이 5%를 초과하는 경우 연도를 기준으로 전기가격을 조정하는 한편 전력기업의 석탄가격 변화 수용비율을 30%에서 10%로 조정한다고 밝힘.

    
○ 일부 업계 내 인사는 입망 전기가격 조정을 위한 조건이 아직 부적격하다는 의견도 있음.

 
□ 향후 전망

    
○ 업계 전문가는 국무원이 발표한 전기, 석탄 지도 의견은 연동주기를 반년에서 1년으로 조정해 2013년의 가격은 2012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조정시기는 연말이 될 것으로 예상

    
○ 금년 이후 석탄가격이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은 아님

- 환발해 동력용 석탄가격 지수를 살펴보면 지난해 1톤당 634위안에서 1톤당 23위안이 하락해 변동폭은 3.6%를 기록하고 있어 5%의 변동폭 기준에 못미치고 있음.

    
○ 이밖에도 많은 석탄 생산기업이 감산 및 채굴중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도 수입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또한 여름철 성수기에 들어서 석탄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석탄가격의 반등세가 나타나며 조정폭 5%를 초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있음.

    
○ 석탄가격 하락에 따라 금년 1분기 석탄 관련 기업의 실적은 크게 하락세를 보인 반면 전력생산기업의 이윤은 크게 향상됨.

-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규모이상 공업경영 데이터를 보면 전력 관련 기업의 실현이윤이 전년대비 크게 생산한 281억 3천만 위안을 기록

- 몇 년간 경영실적의 악화가 지속되어 오던 전력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2012년 24개 전력회사의 순이윤 규모는 258억 48,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143.48%나 증가

- 2012년 24개 상장 전력회사 중 21개 회사가 순이익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그중 17개사는 전년대비 증가, 4개사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됨.    

    

※자료원 : 중국망 등 언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