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Mass Global 社가 이라크에서 자신들로서는 최초로 이라크 쿠르드 지역 발전플랜트를 단일순환 플랜트에서 복합순환 플랜트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ass Global은 최근 쿠르드지역에 2,875MW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플랜트 3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쿠르드 지역 전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용량이라고 Mass Global 전력국장인 Abdul Qader Ahmed가 밝혔다.

전환될 첫번째 플랜트는 에르빌 발전플랜트로서 총 생산능력은 1,500MW로 늘어날 예정이다. 터키 Enka 社가 전환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Abdul Qader Ahmed는 상업생산이 오는 2014년 8월 경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하였다.

Mass Global은 미국 GE 社와 터빈 관련 최종 협상단계에 있으며, 스웨덴 ABB 社와는 1,000MW 발전용량의 술레이마니아 지역 두번째 플랜트의 전환에 대한 EPC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순환 플랜트로의 전환을 통해 발전용량은 1,500MW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Mass Global은 추후 7개의 운영유닛을 보유한 875MW 발전용량의 도훅 발전플랜트의 전환에 대해서도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순환 및 복합순환 플랜트에 대한 총 투자금액은 50억불 규모로 파악되며, 3개 지역 플랜트의 전환이 모두 완료될 경우 전략생산능력은 4,500MW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