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2회 중국(지난)-한국 상품박람회(2013第2屆中國(濟南)韓國商品博覽會)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최근 몇 년 동안 한국-산둥(山東)간 경제 무역이 활발해지고 있으며 한국의 對 산둥 투자 규모는 對 중국 투자 전체 규모의 23%에 해당하는 82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둥은 한국 기업의 투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약 5,800여 개 한국 기업이 이 곳에 진출해있다.

 

한국과 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이웃국가이며 양국의 경제 협력도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산둥성은 한국에서 가장 가깝다는 지리적 장점과 문화적 친밀감, 경제적으로 상호 보완이 가능하다는 우위요소 등을 내세워 한국과 긴밀한 경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 역시 산둥성의 2대 외자투자처, 3대 무역 파트너, 최대 방문국으로 부상했다.

 

한국무역협회(韓國貿易協會)•산둥성상무청(山東省商務廳)•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中國國際貿易促進委員會)산둥성위원회(山東省委員會)•지난시인민정부(濟南市人民政府)이 공동 주관하고 지난시상무국(濟南市常務局)과 산둥국제컨벤션관리유한공사(山東國際會展管理有限公司)가 주최하는 이번 한국 상품박람회에는 한국 기업 100개 업체와 중국 내 우수 한국계 기업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한국의 다양한 최신 상품들을 전시회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