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중국 칭다오(青島) 개발구의 질량기술감독분국(質量技術監督分局)이 개발구의 식품류 코드시스템 등록 기업 28곳의 정보를 상품 품질∙신용정보 플랫폼에 기재하는 등 칭다오 개발구를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시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나섰다.

 

소식에 의하면 상품 품질∙신용 플랫폼은 품질∙신용 시스템의 정보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초 플랫폼으로 유제품, 주류, 화장품, 데일리 케미컬스(DailyChemicals), 가전제품 등 상품코드가 있는 모든 제품을 등록 대상으로 삼는다.

 

정보수집 대상은 상품코드에 상응하는 규격제품이며 상품코드가 부착된 제품의 기본 정보(상품명, 기업∙기관 코드, 생산자격 등의 정보), 상품 표준, 상품 품질 추적 정보(원료, 첨가물 등의 정보), 상품 위조 방지 및 상품 감독∙표본조사 기록 정보 등을 기재하게 된다. 상품의 특징에 따라 종류별 관련 정보 수집 내용이 상이할 수 있다.

 

현대 인터넷과 모바일 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이 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사회 전체가 상품의 품질∙신용정보 자원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상품 품질∙신용정보를 쇼핑몰, 마트 등 물류 네트워크에 활용하여 상품의 품질 및 신용 감독∙관리 연동 메커니즘의 근거를 마련하고 전사회의 감독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소식에 의하면 2012년 10월 10일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國家質量監督檢驗檢疫總局) 판공실(辦公室)이 《상품 품질∙신용정보 플랫폼 구축 업무에 관한 통지》를 하달했다. 이를 통해 동 총국은 각지의 질량감독부처와 중국약품코드센터(中國藥品編碼中心) 등이 상품 코드 관리를 추적 수단으로 삼는 상품 품질∙신용정보 플랫폼 구축, 품질∙신용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2013년 5월 칭다오시가 《국가 상품 품질∙신용정보 기입에 관한 통지》를 하달하여 칭다오 개발구를 전국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시범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신용정보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