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부흥 개발은행(EBRD)은 마케도니아를 지역적, 글로벌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2016년간 진행될 신전략을 채택했다.

신전략으로 채택된 사업은 주로 EBRD의 투자로 추진될 계획이며, 이밖에 EU와 유럽투자은행(EIB)등 주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서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추진될 전략부문으로는 마케도니아의 전력공급 증강 및 서비스질 제고와 신재생에너지 자원 개발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다. 또한 국제금융기관 및 민간투자자들과 함께 마케도니아 내 무역촉진을 위한 교통부문 개선사업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EBRD는 1993년 이후 마케도니아에서 약 80건의 14억불 규모 프로젝트를 계약체결 한 바 있다. 이 중 인프라부문이 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점유했으며, 금융 28%, 에너지 16%, 산업, 무역 및 농업부문이 16%를 점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