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PA는 2030년까지 미국 전역의 음용수 설비 관련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3천84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EPA의 제5차 음용수 인프라 보고서에 의하면 향후 20년간 수천 마일의 파이프 관망 설치 및 수천개소의 처리장개선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미국 전역의 7만3천400개소의 물관련 설비에 3천840억 달러가 소요될 예정이다.
미국내 수처리 설비는 기존의 인프라 설비가 사용한도 기간을 이미 초과 혹은 거의 기간이 만료(대부분 50∼100년 이상 노후화)되는 시점에 있으므로 시설 설비의 개선 혹은 교체를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 추진으로 미국내 모든 가정이 깨끗하고 건강에 유익한 물을 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보고는 EPA에 의하여 4년 주기로 작성, Safe Drinking Water Act 법안에 따라 작성하여 의회에 보고되는 것으로 50개주와의 사전 협의를 거쳐서 완성된 것이다.
자금의 사용처별 분류를 살펴보면, 배수 및 송수 시스템은 2천475억 달러, 노후화된 배관망 교체 및 개선(△처리장 : 725억달러, 오염감소 목적으로 인프라 확장, 건설 및 개선 △저장조 : 395억달러, 저장조의 개폐시스템 설치, 신규건설 및 개선 △취수원 : 205억달러, 취수구조물, 지하수정 및 호소수 집수조등의 건설 및 개선) 등이다.
[출처 = Processing News / 2013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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