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리우 미치아키 큐슈전력 사장은 지난 달 30일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원전 규제안의 시행에 따라 센다이원전 1,2호기와 함께 켄카이원전 3,4호기도 재가동 신청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 규제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거대한 쓰나미에 견딜 수 있는 방조제 건설, 원자로에서 떨어진 곳에서 원자로 냉각시설을 가동할 수 있는 제2제어실 설치, 화재 대책 강화 등이다.

 

 

이와관련 우리우 사장은 재가동 신청을 위해 원전 4기에 2천억엔 이상을 투자하여 사고발생 시에도 원자로 냉각이 가능하고, 방사성 물질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관련 설비 공사를 실시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