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보호부(環境保護部)는 통지서를 통해 대기질 신표준에 따른 2단계 모니터링 시행을 촉구했다.

 

《<대기질 신표준에 따른 2단계 모니터링 시행 방안>에 대한 통지》를 통해 환경부는 담당기관이 2013년 연말까지 주요 도시와 지급(地級) 환경보호모범도시의 모든 측정지, 현급(縣級) 환경보호모범도시의 모든 측정지에서 새로운 대기질 측정 기준에 따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보를 공개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현재 소수 지역에서 모니터링 기기 구매 입찰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환경보호부는 재정부처와 공조하여 중앙보조금 지급을 서두를 계획이다. 통지서는 구매 입찰하지 않은 도시가 적극적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조속히 관련 업무를 추진해 규정된 기한 안에 기기 입찰, 설치, 테스트, 정보 공개 등의 업무를 마무리할 것을 요구했다. 환경보호부는 정기적으로 각 지역의 업무 현황을 수집하고 현장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대기질 데이터 전송, 정보 공개, 네트워크화된 대기질 통제 플랫폼 구축은 대기질 신표준 모니터링 시행의 핵심이다. 통지서는 2012년 상기 업무를 마무리한 37개 도시가 우선적으로 환경보호부와 네트워킹하여 대기질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타 도시는 관련 기기 조달을 서둘러 2013년 8월 말까지 국가 공기 데이터 전송, 정보 발표 및 네트워크화된 대기질 통제 플랫폼 구축 등에 필요한 하드웨어 기기 설치를 마무리해야 한다.

 

또한 10월 말까지 행정구역 내의 국가 환경∙대기질 모니터링 홈페이지와 중국 환경 모니터링 본부사이트와 네트워킹하고 2단계 도시 모니터링 데이터 실시간 공개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