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지나' Bektemirov 전무가 카자흐스탄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일본 기업들과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7~11일간 일본 경제산업부 대표단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원자력 발전소 건설, 원전 연료 생산 및 도로 건설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하였다.

 

 

카자흐 정부는 이번 사업을 추진 시 국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방연할 계획으로 일본측은 필요한 자문 및 지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은 일본과 공동으로 9개 프로젝트(주로 석유가스 부문)를 추진 중이며, 이번 사업은 10번째 전략적 공동사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원자력발전소 건설 관련 부처간 협의체가 구성되었으며, 주요 업무는 타당성 조사 실시, 건설 현장 선정, 시공사 입찰 진행, 원자력발전소 가동 및 운영 등이다.

 

 

Bektemirov 전무는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금년부터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