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봐르 정부는 중국으로부터 향후 6년간 100억 달러 상당의 장기저리차관을 지원받을 계획이라 밝혔다.

2010~11년간의 내전으로 사회시설 복구가 시급한 코트디부아르는 중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동 차관지원을 통해 재건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아비장 항만확장 사업(25억달러)과 San Pedro - the western town of Man 구간 도로사업(20억달러)에 우선적으로 투입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최근 나이지리아와 시에라리온에 각각 20억달러, 6억달러 규모의 차관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중국은 아프리카 신흥개발국과의 자원/건설외교를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제공 :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서비스(www.icak.or.kr) 2013. 07. 24 / 출처: IHS, Xinhua News Agency 등(2013. 0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