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는 알-파드힐리(al-Fadhili) 유전에 처리능력 10억cf/d 규모의 신규 가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아람코는이 플랜트 프로젝트의 설계 및 PM 관련 입찰을 위해 이미 업체들을 초청하였으며, 입찰서 제출 마감일은 8월 4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 플랜트는 쿠르사니야(Khursaniyah)와 하스바(Hasbah) 유전의 가스를 처리하게 되며, ‘18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람코는 이미 쿠르사니야에서는 석유 및 가스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스바의 경우 현재 건설중인 와싯 개발 프로젝트에 비수반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람코는 국내 연료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가스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사우디 최초의 비수반 가스개발 프로젝트인 카란 가스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