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석유가스공사(uzbekneftegaz)가 나보이주 Sangruntau유전내 오일셰일(oil shale) 가공 플랜트 건설에 대한 입찰을 금년 4분기에 공고할 계획이다. 현재 우즈벡석유가스공사가 입찰서류를 준비 중으로 10~11월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12월에 EPC 입찰이 공고된다.

 

이번 사업의 1단계(2014~2015년)에는 연 200만톤 규모의 컴플렉스를 완공하며, 2단계(2015~2018년)에는 연 800만톤 및 석유 제품 100만톤 생산을 위해 확장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2년 10월에 러시아 'Atomenergoproekt'사가 이 플랜트에 대한 예비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firm heat medium 시설(uTT-3000) 8개(각 100만톤 규모)를 건설할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6억달러로 우즈벡석유가스공사 자체 예산, 우즈벡재건개발펀드 및 해외 차관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오일셰일 매장량은 470억톤으로 추정되며, Sangruntau 유전 매장량은 3억5700만 톤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