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國家工商行政管理總局)이 지금부터 2015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가전제품, 의류∙신발∙모자, 장식품, 교통수단, 관련 서비스 등 5대 분야의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9월4일 밝혔다. 

 

공상부처는 우선 가전, 통신기계, 컴퓨터 등의 상품을 위주로 상품 품질, A/S, 수리 서비스 품질 등과 관련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고 법이 정한 바에 따라 모조제품, 허위 표기 등 위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둘째, 의류∙신발∙모자, 아동복, 아동용품 등의 상품을 위주로 라벨, 품질, 안전 등과 관련한 문제를 단속할 것이다. 

 

셋째, 공상부처는 장식품 소재, 가구 등의 상품을 위주로 장식품의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등과 관련한 안전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넷째, 자동차 조명, 브레이크 등 자동차 부품과 전기자전거 등을 위주로 안전표준 미달, 합격증 미비 등의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다섯째, 현대 서비스업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서비스 분야의 소비자 고발, 불만신고 등의 건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상부처는 공상행정 관리 직능을 종합 활용하여 허위광고, 경영자 의무 회피 등의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법에 의거하여 서비스 분야의 경영 행위를 규범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