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력발전 및 수리(水利) 계획 설계 총원(總院)`과 `국가 재생가능 에너지 정보 관리 센터` 연구팀이 공동 연구를 통해 완성한 `2013년도 상반기 풍력발전 건설 통계 평가 보고서`가 최근 베이징(北京)에서 공식 발표되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도 상반기에 중국에서 새롭게 증가된 전력망에 공급하는 풍력발전량은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었지만, 전력망에 공급하는 풍력발전량은 대폭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풍력을 포기하는 상황은 지난 2012년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2013년도 상반기 중국 풍력발전 상황을 총결하였는데 지난 6월 30일까지 중국 풍력발전소 발전량의 승인 용량(approved capacity) 누계로 1.16억kW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력망에 공급하는 풍력발전 용량은 누계로 6,749만kW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건설 중에 있는 풍력발전소 발전 용량은 4,823만kW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상반기 중국 내에서 새롭게 승인 받은 풍력발전 항목(項目) 건수는 102건에 달하였으며, 새롭게 증가된 풍력발전 승인 용량(approved capacity)은 902만kW 규모에 달하여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신장(新疆) 지역에서 새롭게 증가된 풍력발전 승인 용량은 200만kW 규모를 초월하여 중국 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시(山西), 간수(甘肅) 지역의 새롭게 증가된 풍력발전 승인 용량은 모두 100만kW 규모를 초월하였으며 각각 중국 내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국가 12차 5개년(2011-2015년) 계획` 실행 기간은 이미 반을 넘어선 상황이며 중국은 지금까지 이미 `국가 12차 5개년 계획` 기간 전력망에 공급하는 풍력발전 용량 목표의 50% 이상을 완성한 상황이라고 한다. 지난 6월 30일까지 2013년도 상반기에 중국에서 새롭게 증가된 풍력발전 용량은 483만kW 규모에 달하였다.

지난 2012년도 중국의 전력망에 공급한 풍력발전 용량은 누계로 6,100만kW 규모에 달하였으며, 중국의 전력망에 공급하는 풍력발전 용량은 이미 6,583만KW 규모에 달하여 `국가 에너지국`이 `풍력발전 12차 5개년 계획`에서 제시한 "오는 2015년에 중국의 전력망에 공급하는 풍력발전 용량을 누계로 1억kW에 도달시킨다"는 목표치의 50% 이상을 완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동기 데이터와의 비교를 통해 2013년도 상반기 중국의 풍력발전 용량 증가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동기 대비 약 39%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네이멍구(內蒙古) 지역 풍력발전소가 전력망에 공급한 풍력발전량은 1,700만kW 규모를 넘어 중국 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허베이(河北), 간수(甘肅), 랴오닝(遼寧), 산둥(山東),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신장(新疆), 닝샤(寧夏), 장수(江蘇), 산시(山西), 윈난(雲南), 광둥(廣東), 푸젠(福建) 등 14개 성(省), 자치구(自治區), 직할시(直轄市)의 풍력발전소가 전력망에 공급한 풍력발전량도 100만kW 규모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상반기 중국의 전력망에 공급하는 풍력발전량은 695억kW.h 규모에 달하여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고 전력망에 공급하는 전국 전체 발전량의 2.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한 kW.h당 전기가 320g의 표준 석탄을 대체하는 기준에 따라 계산하면, 약 2,200만 톤 규모에 달하는 표준 석탄을 대체할 수 있다.

 

중국 둥베이(東北) 지역의 전력망에 공급하는 풍력발전량은 둥베이 지역 전력망에 공급하는 전체 전력량의 9.8%를 차지하여 에너지 공급 분야에서 풍력발전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상반기 중국의 풍력발전소 당량 이용 시간(Equivalent utilization hours)은 1,059시간에 달하여 전년 동기 대비 약 70시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윈난(雲南) 풍력발전 당량 이용 시간이 1,385시간에 달하여 전국에서 제일 높은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신장(新疆)이 1,207시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상반기 중국의 풍력 포기로 인한 풍력발전 손실량은 77억kW.h 규모에 달하여 풍력 포기 비율이 10%에 달하였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상반기에 중국의 전력부하가 증가함에 따라 각 지역의 풍력발전 수용 능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국가 에너지국에서 화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 사용 피크 조정 능력을 대폭 발굴함에 따라 중국의 풍력발전을 이용하는 시간이 효과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2013년도 상반기에 중국 전력망에 전기를 공급하는 풍력발전 용량의 새로운 증가량이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증가한 풍력발전량을 수용하는 압력이 어느 정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상반기 중국의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 사용 시간이 뚜렷이 증가하고 풍력 포기 상황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近日，由水电水利规划设计总院、国家可再生能源信息管理中心编制的《2013年上半年中国风电建设统计评价报告》(以下简称《报告》)发布。

 

根据《报告》，2013年上半年，虽然全国风电新增并网容量持续下降，但风电上网电量却大幅增长。弃风现象仍较为严重，但比2012年同期稍有改善。

 

《报告》总结了2013年上半年我国风电核准情况，截止6月30日，全国风电场累计核准容量1.16亿千瓦，累计并网容量6749万千瓦，在建容量4823万千瓦。

 

2013年上半年，全国新核准102个风电项目，新增核准容量902万千瓦，同比增长4%。其中，新疆新增核准容量超过200万千瓦，居全国之首;山西、甘肃的新增核准容量均超过100万kW，居全国第二和第三位。

 

根据《报告》可以看出，“十二五”过半，我国已完成“十二五”风电并网装机容量的目标也过半。

 

数据显示，截止6月30日，上半年全国新增并网容量483万千瓦，加上2012年我国风电累计并网装机容量6100万千瓦，我国风电并网装机容量已达6583万千瓦，相比较国家能源局发布的《风电发展“十二五”规划》中提出的，到2015年全国累计并网运行的风电装机容量要达到1亿千瓦的目标，已经完成过半。

 

但对比2012年同期数据可以看到，2013年上半年全国风电装机容量增长趋缓，同比降低约39%。其中，内蒙古风电并网容量突破1700万千瓦，领跑全国;河北、甘肃、辽宁、山东、吉林、黑龙江、新疆、宁夏、江苏、山西、云南、广东、福建等14个省(自治区、直辖市)并网容量也均超过100万千瓦。

 

在水电水利规划设计总院副总工程师易跃春看来，2013年上半年风电新增并网容量较2012年同期减少较多，主要是受以下几方面原因的影响。“首先，可再生能源补贴资金缺口大，企业资金压力大。”他坦言，近几年来，随着可再生能源规模的迅速扩大，可再生能源补贴资金呈现短缺现象。受当前金融环境、补贴资金不到位以及企业过度扩张影响，各风电投资企业不同程度出现了资金周转困难和亏损等问题，放缓了投资速度。

 

其次，风电审批权下放，新的管理模式亟待出台。2013年5月，风电投资审批权下放至地方能源主管部门，新的管理办法正在陆续制定中，部分风电投资企业需要时间消化吸收新的管理办法，摸索新的管理模式，这在一定程度上放缓了风电建设速度。

 

《报告》同时还披露了2013年上半年全国风电新增吊装容量、风电上网电量、风电场运行情况等关键数据。

 

数据显示，2013年上半年全国风电新增吊装容量693万千瓦，主要集中在新疆、山西和山东。而北京、天津、河南、海南、西藏5个省(自治区、直辖市)2013年上半年没有吊装新的风电机组。

 

2013年上半年，全国风电上网电量为695亿千瓦时，同比增长48%，约占全国总上网电量的2.8%。按照每千瓦时的电替代320克标煤计算，可替代标煤约2200万吨。其中，蒙西发电上网电量约占蒙西地区电源总上网电量的8%;东北区域电网风电上网电量约占本区域电源总上网电量的9.8%，风电在能源供给方面开始发挥越来越重要的作用。

 

《报告》显示，上半年全国风电场等效利用小时数为1059小时，同比增加约70小时。其中，云南风电场等效利用小时数1385小时，为全国最高，同比降低约40小时;其次是新疆，为1207小时，同比增加约300小时;吉林最低，为835小时，同比增加约100小时。此外，上半年全国由于限电因素而产生的“弃风”限电损失电量77亿千瓦时，全国“弃风”率约为10%，较2012年同比降低约2个百分点。

 

易跃春总结道:“由于全国电力负荷出现一定增长，各省风电消纳能力有所增强。同时，国家组织电网部门深度挖掘火电调峰能力，有效提高了风电利用小时数，再加上2013年上半年全国新增并网容量同比下降39%，新增的风电消纳压力有所减轻。因此，今年上半年全国风电利用小时数有明显提高，弃风限电程度稍显好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