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케투 북부지구 의회는 27억 달러(20억유로) 규모의 케투전력사업(Ketu Power Project)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 사업은 볼타 지역에 위치한 케투 북부지구(Ketu North District) 내 Adzoatsi, Ehie, Torgbeve 등 3개 마을 총 4㎢의 부지에 2,0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독일 Siemens사가 장비공급, Ferrostaal사가 EPC 공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 MacBaron 그룹, Finite Earth Consult사 등이 지난 4년여에 걸쳐 추진해온 동 사업은 완공되면 가나를 비롯하여 인근 토고, 베냉까지 전력을 공급하고, 25,000명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료제공 :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서비스(www.icak.or.kr)  2013. 09. 24 /  출처: 주가나 한국대사관(2013. 0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