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중공업은 지난 8월 세계 생산량이 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그 중 해외 공장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하락한 반면 일본 내 생산량은 8개월 연속 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후지 중공업의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57,769대로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그 중 일본 내 생산량은 43,052대로 동기 대비 15.5% 증가했으며 해외 공장 생산량은 4개월 연속 하락해 동기 대비 22.2% 하락했으며 생산량은 14,717대까지 줄어들었다.

 

 

지난 1월 이후 후지 중공업의 전세계 생산량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 8개월 간 총 527,326대를 생산,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그 중 일본 내 생산량은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11,053대였으며 해외 공장 생산량은 동기 대비 7.2% 줄어든 116,273대를 기록했다.

 

 

스바루 포레스터와 XV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후지 중공업의 지난 달 일본 내 판매량은 16,495대로 작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지난 8개월 간 일본 판매 규모는 124,227대로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이밖에 북미 시장의 수요 강세로 인해 8월 자동차 수출 규모가 크게 늘어나 동기 대비 42.9% 증가한 35,006대를 기록했으며 지난 8개월 간 해외 시장 수출 규모는 총 293,141대로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