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리아 가스 관련 부품 및 장비 전문 수입업체인 Tech Trade는 9월 23일 당관 사무실을 방문해 가스 인프라 관련 부품 및 장비를 한국에서 수입하기 위해 상담함.

 

- 이 회사는 가스충전소 또는 주유소 설비 설치업체에 관련 부품 및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액 규모는 5000만 유로에 달하는 중견기업임.

 

- 미팅을 통해 현재 불가리아 정부가 수도인 소피아를 중심으로 가스인프라 확충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음을 확인함.

 

- 불가리아 정부는 2020년까지 전체 가구의 약 30%까지 가스인프라를 연결한다는 계획임.

 

○ 도시가스 최대 유통업체는 Overgaz사이며 현재까지 불가리아에 2200㎞ 이상의 가스유통망을 기구축함.

 

- Overgaz사는 1992년 설립됐으며 지분의 50%는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인 Gazprom이 소유하고 있음.

 

- 이 회사는 가스배관 확충을 위해 현재까지 총 1억5000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현재 약 30만 이상의 가구가 배관에 연결(access)돼 있음.

 

○ 불가리아의 천연가스 수입은 국영회사인 Bulgargaz가 러시아에서 수입하며 국내 유통은 Overgaz, Rilagaz, Citygaz Bulgaria사가 하고 있음.

 

- 현지 가스유통 업체 중 가장 큰 업체는 Overgaz이며 불가리아의 약 30개 도시에 가스공급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함.

 

- 현지 가스 공급과 통과를 위한 인프라구축은 국영회사인 Bulgartransgaz가 맡고 있음.

 

○ Tech Trade사 영업부장인 Mr. Konstantinov는 앞으로 가스인프라 구축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관련 부품 및 장비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함.

 

- 현재 EU와 터키에서 주로 부품과 장비를 수입하지만, 공급처를 다양화할 계획이며 한국산 제품에도 관심이 있음.

 

 ○ 이 회사와 불가리아 가스인프라 확충사업 및 관련 부품 수출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이 코트라 소피아 무역관으로 연락해 주시면 적극 지원 예정임.

 

 

※자료원 : Tech Trade 영업담당 부장 면담, ISI Emerging Markets(www.securities.com), 코트라 소피아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