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까지 거의 모든 차량이 전력시스템화(Electrification)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Li-ion 모델을 포함한 자동차 배터리 관련 기술이 업계의 주요 관심사임.

 

○ 열에 민감한 배터리의 적정 열 온도 수준은 섭씨 33도 이하임. 섭씨 33도보다 높은 열은 배터리 수명을 짧게 하고 전력소모를 높임.

 

○ AllCell Technology사는 PCM(Pulse Code Modulation) 열관리 제품을 제공하며 자체 연구 결과에 따르면, PCM 사용 전 배터리 열 온도는 섭씨 최고 57도, 평균 27도에서 사용 후 최고 42도, 평균 25도까지 낮춰짐.

 

○ 다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극히 낮은 온도(섭씨 -21도, 화씨 -70도 수준)에서의 배터리 열 관리는 Graphite 사용 애플리케이션이 권장됨. Graphite는 열을 고루 분포시키는 성질이 있어 보온기능에 효과적임.

 

 

○ ANSYS사는 모든 배터리 관련 작업을 자동화, 단순화시킬 수 있는 통합 시뮬레이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음.

 

○ 가상에서 배터리의 성능, 품질, 안전성 등 세부적인 면을 테스트하는 작업은 상당히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됨.

 

○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배터리 디자인부터 제품화까지 일분일초가 아쉬운 상황임. 과거 10~15년의 개발속도는 현재 18개월 수준에 상응함.

 

 

○ Brian Wynne EDTA사의 사장은 현재 미국의 15개 PEV(Plug-in Electric Vehicle) 모델, 43개의 Hybird 모델이 내년 연말까지 각각 3배, 2배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 미국에는 대략 6500개의 충전소가 설치돼 있으며, 이 수치는 전 세계 충전소의 5% 수준임.

 

○ 리테일 위치, 행사장, 일터 등 장소에 설치될 충전소가 친환경 만들기 운동(또는 마케팅 용도)의 일환으로 늘어나는 추세임.

 

 

 
□ Clean Tech Initiative

 

○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는 미국 전체 EV 판매량 50%를 차지하는 Top 5 도시 중의 하나이며 Clean Tech Initiative를 바탕으로 EV 인프라 개발에 적극적임.

- 시내에 5000여 대의 EV가 있고, 370여 개 공용 충전소와 700여 개 주택 충전소가 있음.

 

○ 이 외 "Fast-Charging" NRG eVgo 프리덤 스테이션과 전기 "Zip-Car" Car2go가 활성화돼 있음.

- 프리덤 스테이션이란 빠르고 간편하게 충전하는 곳을 말하며 480-volt "DC Fast Chargers"와 표준 240-volt "Level 2" 충전기가 구비돼 있어 모든 전기차와 호환할 수 있음.

 

- Car2go는 독일의 Daimler AG가 보유한 셀프서비스 형식의 전기차 렌트 회사임. 미국에는 2011년 샌디에이고에서 처음 도입돼 덴버 등 몇몇 도시로 확장됨. 현재 샌디에이고에 1만2500명의 멤버십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6000대의 렌트를 기록하는 등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음.

 

 

 
○ 샌디에이고 시정부는 전기충전료를 시간당 1달러로 책정해 시행하고 당분간은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유치할 예정임.

 

 

○ 미시간주 어번힐스는 독자적으로 새로운 PEV 충전 표지판을 개발했는데, 이는 미국 전역에 쓰일 가능성이 큼.

 

○ 글자, 특수문자 등 표지판에 쓰일 문구 색과 도로 위에 칠해질 마킹 색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가장 보편적인 노란색, 하얀색, 녹색이 사용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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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Dealership Initiative"

 

○ GM의 Global Environmental Compliance &Sustainability 매니저인 Mary Alice Kurtz씨에 의하면 GM은 Solar-EV 충전소를 딜러숍에 구축해 활용 가능 여부를 시험 중이라고 함.

 
○ 캘리포니아 지역 쉐보러 딜러숍에는 13개의 캐노피 EV-Solar 충전소가 있으며 최근에는 같은 지역 Fremont 캐달락 딜러숍에 Solar Tree가 구축됨.

 

 

 

 
□ 시사점

 

○ Envision Solar사의 Desmond Wheatley씨는 향후 Solar Power, EV, Hybrid 등 친환경 그린카 시장의 장래는 밝을 것으로 내다봄. 그러나 현재보다 더 많은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가격과 주행거리에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언급함.

 

○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가격과 인프라 비용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이며 가솔린 내연기관 차량을 점차로 대체해 나갈 것으로 보임.

 

○ 전기차 배터리 기술 역시 발전하면서 주행거리가 증가할 것이며 현재의 주행거리도 큰 문제는 없음.

  - 미국인 하루 평균 주행거리는 33마일 정도인데 쉐보레 볼트는 완전 충전 후 최대 40마일까지 주행할 수 있음.

 

 

※자료원 : The Battery Show 참관, 주요 업계 담당자 인터뷰, 코트라 디트로이트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