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전통에너지 자원은 1일 생산량이 5,000배럴 정도로 그 양이 미미하며 지속 불가능하다. 때문에 하루 235,000 배럴을 알제리 및 걸프국가로부터 수입하며 연 80억불을 지출하고 있다.

 

그러한 전통 화석연료 자원현황과 인구 3,500만 명의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로 인해 모로코는 풍부한 태양 및 풍력에너지 자원을 이용하기로 결정하였다.

 

모로코는 2020년까지 국가전역에 걸쳐 2,000 MW 규모의 태양발전 계획을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모로코의 재생에너지법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시행, 후속조치 및 외자유치를 촉진시키기 위해 수립되었다.

 

풍력에너지 관련해서는, 2010년 280 MW의 풍력발전소가 건설되었으며 2020년까지 그 발전용량을 2,000 MW로 늘릴 계획이다.

 

모로코 남부 타파야 지역에는 2014년 말까지 아프리카 내 가장 큰 풍력발전소 단지가 건설될 예정이다.

 

  * 타파야 풍력발전소 단지 : 131개 풍력 발전용 터빈/총 발전용량 300MW/6.4억불 규모

 

재생에너지에 대한 모로코의 잠재력은 에너지 분야에서 지난 몇 년간 이루어진 성과를 보면 알 수 있다.

 

2012년 총 발전용량은 6,620 MW이며, 이는 매년 6%씩 증가하고 있다.

 

향후 5년간 135억불규모의 외국인 및 국내 투자로, 모로코는 4,585 MW 규모의 발전용량 증설을 재생에너지를 통해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