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태국 방콕에서 파툼타니 인더스티리얼과 ‘나바나콘 복합화력 후속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2011년 국내 전력회사로는 처음으로 태국 시장에 진출해 현재 나바나콘 복합화력(111㎿) 및 시암태양광(8㎿) 발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태국 발전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3년도 아시아품질협회(ANQ)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우수품질상’을 수행했다. ANQ는 아시아 15개국이 회원으로 운영되는 품질기구로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며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최평락 사장은 “중부발전의 탁월한 발전운영 기술과 품질경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기치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활발한 해외사업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