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컨설팅 회사인 글로벌데이터(GlobalData)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Downstream Regulatory Quarterly Outlook)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디젤 산업이 2013년 동안에 재생 연료 기준(Renewable Fuels Standard, RFS)에서 규정한 12억8천만 갤런(48억 리터) 이상을 생산할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 디젤은 최초로 미국 환경보호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으로부터 ‘차세대 바이오연료’로 지정된 최초의 대체 연료로서 매년 10갤런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세대 바이오 연료는 환경보호국이 휘발유와 비교하여 적어도 50% 이상의 오염물 배출을 저감할 수 있는 대체 연료들로 지정되어 있다. 바이오 디젤 생산의 증가는 미국 의회에 의해서 2013년 말까지 연장된 1갤런 생산당 1불의 세금 크레디트 정책 지원을 크게 받았기 때문이다.

글로벌데이타사의 석유 및 가스 관리 분석가(Managing Analyst for Downstream Oil & Gas)인 제프리 커(Jeffrey C. Kerr)는 재생 연료 기준 정책이 석유 수입을 저감하고 셀룰로오스계 에탄올, 바이오매스 기반의 디젤, 사탕수수 기반의 에탄올 등과 같은 보다 청정한 연소 연료들을 이용하여 오염물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셀룰로오스계 에탄올은 재생 연료 기준이 설정한 165.5억 갤런의 재생 연료 목표에 크게 기여하기에 충분한 생산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였으며 이로 인해서 바이오 디젤이 재생 연료 기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덧붙여 말했다.

2013년에 환경보호국은 셀룰로오스계 에탄올의 생산 목표를 겨우 6백만 갤런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2013년 초기에 10억 갤런으로 설정한 바이오 디젤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양이다. 그러나 셀룰로오스계 연료 생산업체들은 이와 같은 적은 양도 생산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매우 적은 수의 상업용 규모의 셀룰로오스계 에탄올 생산 플랜트들만이 건설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에 있는 몇몇 도시들은 바이오 디젤의 사용을 제도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 미국 뉴옥시의 시장인 마이크 블룸버그(Mike Bloomberg)는 2014년까지 뉴욕시에서 주행하고 있는 모든 디젤 자동차들이 바이오 디젤을 5% 혼합한 연료(B5)를 사용하고 2016년까지 20%를 혼합한 연료(B20)를 사계절 중에서 기온이 따듯한 시기에 사용하는 것을 요구하는 법안에 서명하였다.

 

또한 이 법안은 1년 내내 B20의 이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연구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가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덧붙여 뉴욕과 뉴저지의 항만관리위원회는 지난 2000년부터 B20을 사용하여 왔다. 글로벌데이터사는 공항의 응급 설비와 눈제거 설비에서의 B20의 사용 연구에서 바이오 디젤을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The US biodiesel industry is on pace to produce more than the 1.28 billion gallons (4.8 billion liters) set under the Renewable Fuels Standard (RFS) for this year, according to the latest Downstream Regulatory Quarterly Outlook from research and consulting firm GlobalData.

 

According to the report, biodiesel is the first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designated “advanced biofuel”—a category that lists alternative fuels possessing at least 50% fewer emissions than gasoline—to reach 1 billion gallons of annual production. This growth is driven in large part by a $1-per-gallon production tax credit extended through the end of 2013 by the US Congress.

This year, the EPA set a cellulosic requirement of just 6 million gallons, a mere fraction of the 1 billion gallons originally agreed for 2013. However, it is forecast that cellulosic producers will not even meet the smaller volume requirement, since few commercial scale production plants have been built.

 

Some cities in the US have been making strides to institutionalize the use of biodiesel. In September, New York City Mayor Mike Bloomberg signed a law that requires all city diesel vehicles to use a fuel blend of 5% biodiesel (B5) by 2014, and of 20% (B20) by 2016 during the warm weather months. The law also calls for the city to conduct a pilot program that studies the feasibility of using B20 throughout the whole year.

 

In addition, the Port Authority of New York and New Jersey has been operating on B20 since 2000. Their case studies of using B20 year-round in airport emergency and snow removal equipment show biodiesel’s performance capabilities, GlobalData sa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