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에너지부가 CNOOC사에게 Kingfisher 유전 지역 내 석유 생산 허가권을 지난 9월 25일 부여한 후, 석유개발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간다 에너지부의 Ernest Rubondo 석유탐사생산부 국장은 동 생산허가권 부여를 시작으로 우간다의 석유개발이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향후 4년 내 석유 생산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간다는 2006년 유전이 발견되면서 석유개발이 국가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큰 기대감을 모았었으나, 그간 기대와 달리 석유생산이 지연되어 석유탐사회사 및 사회 일각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있었다.

 

Peter Lokeris 에너지광물부 장관대리는 석유 생산이 가시화됨에 따라 우간다 정부가 석유개발에 따른 환경 및 사회적 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국민의 안전, 환경보전, 손실의 최소화를 기준으로 하여 관련 공사의 모든 단계, 즉 건설, 운영, 비상체제 계획 등을 수립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