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건설활동(Building and Construction Activity) 규모는 300억 싱가포르 달러 수준이며, 2013년 수요 규모는 약 280억~340억 싱가포르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1분기	2013년 2분기
공공부문	13.8	8.5	15.2	9.5	3.6	1.3
민간부문	8.6	19.0	20.2	21.2	4.5	4.5
합계	22.5	27.5	35.4	30.7	8.1	5.9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1분기	2013년 2분기
건설업 GDP	10.5	10.9	11.6	12.5	3.2	3.2
성장률	17.1%	3.9%	6.3%	8.2%	5.8%	5.1%
고용비중	12.6%	12.3%	12.5%	13.2%	13.3%	13.4%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자본투자액	76.5	83.4	90	96.8	104.1	111.5
인프라공사 비중	19.9%	19.7%	19.8%	20.1%	20.1%	20.1%
건물공사 비중	80.1%	80.3%	80.2%	79.9%	79.9%	79.9%
GDP 성장률	6.3%	8.2%	6.2%	4.5%	4.5%	4.2%

 

 

○ 싱가포르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과 정부 발주 프로젝트의 시기적인 감소가 있지만, 성장폭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전망

 

  - 싱가포르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투자 수요를 줄이는 효과를 보이고는 있지만 싱가포르 부동산이 안정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어 개발 프로젝트는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있음.

 

  - 도시재개발청(URA)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만 1만8400개의 주거용 건물이 완공될 예정이며, 주택개발청(HDB)도 2013년까지 선수주방식 아파트를 2만3000개 건설한다는 계획

 

  - 2016년까지 11만 개의 아파트를 추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주거용 건물공사 발주는 꾸준할 것

 

  - 인프라 관련 공사는 창이공항 터미널확장, 투아스 환적항구건설, 지하철 건설 등의 대규모 공사가 건재하나 1~2년 전의 발주 규모에 비하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

 

  - 상업용 시설 건설활동 역시 다소 줄어들 것이나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간의 대규모 상업시설 건설계약(마리나사우스, 마리나베이금융클러스터, 오피르로처 지역 등)이 예정돼 있어 감소폭은 작을 것으로 예상

 

 ○ 인건비 상승에 따른 건설비용 증가 예상

  - 싱가포르의 외국인 건설 노동자 인구는 지난 5년간 급격히 증가했음.

 

  - 싱가포르 정부의 외국 인력고용 관리정책의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저임금 노동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건비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상반기
외국인 건설노동자 수	245,700	248,100	264,500	293,400	306,500
전체 외국인력 수*	857,400	911,800	991,600	1,058,700	1,085,700
비율	28.7%	27.2%	26.7%	27.7%	28.2%

 

 

 ○ 이에 따라 건설 프로젝트의 입찰금액이 소폭 상승할 가능성 있음.

 

  - 공사계약업체(Contractors)의 46%는 하반기 입찰금액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함.

 

  - 하지만 20%의 업체는 기업 간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때문에 입찰 금액은 오히려 더 낮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

 

  - BCA의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10억 달러 규모의 건설당 117개의 공사 계약업체가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상당히 높은 경쟁 수준이며 공사발주 물량이 줄어드는 추세에서 계약업체 간의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캐나다는 10억 달러당 평균 39개 업체, 일본은 14개 업체가 경쟁)

 

  - 한국 업체들도 2013년 들어 아시아지역 해외건설 수주가 중동지역 수주량을 넘어섰으며, 특히 싱가포르는 2013년 상반기 해외건설수주 실적에서 금액기준으로 호주, 베트남에 이어 전체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우리 기업 간의 경쟁도 심화될 수 있는 상황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1분기	2013년 2분기
137.3	115.9	114.4	114.1	114.2	115.7	118.9

 

 

 

 ○ 한국의 건설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빠른 시공능력, 성실함으로 싱가포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 싱가포르 정부 관계자들도 한국 건설사들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해안 지하고속도로 건설이나 도심지 지하철공사 등 난이도가 높은 공사를 한국 업체가 수주하는 경우가 많음.

 

  - 현대건설, 삼성물산 같은 경우는 주롱석유저장시설, LNG터미널 등 대형 인프라 공사에 참여하며, 쌍용, GS, SK 등도 지하철공사, 고속도로 공사 등에서 활약함.

 

 

업체명	진행 중(예정)인 프로젝트	완료된 프로젝트
현대건설	마리나사우스 복합개발 공사 워터타운 복합개발공사 싱가포프 도심지하철 아시아스퀘어타워2 주롱석유저장지설 지하케이블 터널공사 등	사우스비치 복합단지개발, 파서 리스 콘도미니엄, 아시아스퀘어타워1 스페셜리스트 쇼핑센터 등 싱가포르 쿠텍 푸아트 병원 등
쌍용건설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싱가포르 도심 지하철 예일-NUS 캠퍼스 건설 등	스위스호텔 더 스템포드 래플즈시티 리모델링 선텍시티, 탄톡생 병원 마리나베이 샌즈 센토사섬 W호텔 등
삼성물산	마리나 해안 고속도로 싱가포르 도심 지하철 선텍시티 리모델링 UIC 복합개발 프로젝트 싱가포르 LNG터미널 등	파워세라야 복합화력발전소 커넥션 복합의료시설
GS건설	마리나사우스 복합개발 공사 싱가포르 도심 지하철 지하철 차량기지 건설 퓨저노폴리스2A타워 등	.
SK건설	싱가포르 도심 지하철 지하케이블 터널공사 등	.
대우건설	파서 리스 콘도미니엄5 스콧타워, 발모랄 콘도미니엄 등	.

 

 

 

 ○ 싱가포르는 2030년까지 대규모 인프라 공사가 계획돼 있어 큰 이변이 없는 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임.

 

  - 2030년까지 현재의 지하철 네트워크를 두 배로 늘리고 관련 주거, 편의시설도 정비한다는 계획을 연초에발표한 바 있음.

 

  - 또한 지하공간을 주거지로 개발하려는 장기적인 계획도 연구 중이므로 높은 기술력이 있는 우리 건설업계에 꾸준한 사업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

 

  - 업체간 수주경쟁이 심해지고 있으며, 우리 기업끼리의 과도한 경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현대건설과 GS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리나사우스 지역의 복합 개발공사를 수주하기도 함).

 

 ○ 건설시장에 관한 더욱 자세한 통계자료는 싱가포르 건설청의 인포넷을 통해 얻을 수 있음(유료).

  - 사이트 주소: www.bca.gov.sg/Infonet (가격: 145싱가포르 달러/6개월, 290싱가포르 달러/1년)

 

 ○ 추가 건설관련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서 입수 가능

  - 육상교통청(LTA): www.lta.gov.sg

  - 도시재개발청(URA): www.ura.gov.sg

  - 공공시설청(PUB): www.pub.gov.sg

  - 정부 전자입찰 사이트(GeBIZ): www.gebiz.gov.sg

 

 

※자료원 : BCA, LTA, MTI, 코트라 싱가포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