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린이(臨沂) 경제기술개발구는 생태환경 보호와 개발을 중시하여 경제와 환경의 윈-윈 발전을 이루었다.

 

 

최근 중국 국내 음용수 업계의 선도기업 가운데 하나인 와하하그룹(哇哈哈集團)이 권한을 위임한 병입생수 생산라인이 린이 경제기술개발구에서 가동되기 시작했다. 매우 엄격하게 수질을 관리하는 와하하그룹이 공장부지를 동 개발구로 선정한 것은 동 개발구가 환경보호를 매우 중시하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린이 개발구는 환경보호 관련 문제가 있는 기업 50여 곳의 프로젝트를 반려했다. 이와 관련한 투자 금액은 230억 위안 이상이다. 또한 주요 에너지 사용 기업 18곳의 생산을 중단시키거나 생산을 제한했다.

 

현재 개발구 내에는 신에너지, 신소재 위주의 기업 100여 곳이 생태산업사슬 네트워크를 완비하였다. 또한 개발구는 약 30억 위안을 투자하여 개발구 내의 강 7개와 습지 1곳을 정비하였다. 이로써 린이 개발구는 국가급 생태공업 시범단지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