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석유회사(QP)와 UK/Dutch Shell 그룹은 64억불 규모의 알-카라나(Al-Karaana)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차입금을 조달하기 위해 2014년 초, 수출신용기구(ECA)와 접촉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 프로젝트의 금융자문사는 영국의 Royal Bank of Scotland(RBS)로 2012년 초에 선정되었으며, 프로젝트의 차입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은행 단계별 차입(Bank Tranche)과 ECA 대출 및 보증을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며, 채권 발행도 고려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파이낸싱이 2014년 1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사는 2014년 초에 동 계획을 추진할 건설사도 모집할 것으로 보인다. 알-카라나 프로젝트는 증기 분해기, 연간 150만톤의 모노에틸렌글리콜(MEG)을 생산하는 플랜트 그리고 연간 30만톤의 선형 알파 올레핀(Linear alpha olefins) 생산시설을 포함한다.
QP와 Shell은 2011년 12월 동 프로젝트의 개발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가장 최근 재원조달이 완료된 프로젝트는 2011년 말에 계약된 104억불 규모의 바르잔 가스 프로젝트다. 동 프로젝트 역시 QP가 개발사로 참여하고 RBS가 금융자문사로 참여하였다.
또한 두 번째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74억불 규모의 알-세질(Al-Sejeel) 계획은 QP와 QAPCO가 JV를 구축하여 참여한 프로젝트로, 2014년에 재원조달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http://www.globalwindow.org/ MEED/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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